[데이터 브리핑] 2023년 소득이동 — 상향 17.3%, 1분위 탈출 29.9%

[데이터 브리핑] 2023년 소득이동 — 상향 17.3%, 1분위 탈출 29.9%
2025-10-28 업데이트 · 통계청/정책브리핑 근거

‘소득 계층 상향’ 10명 중 2명뿐 — 2023년 소득이동 5분 요약

소득이동성은 34.1%, 상향 17.3%·하향 16.8%. 1분위 탈출률 29.9%(최저), 5분위 유지율 85.9%. 정의(개인 근로·사업소득 합산), 연령대별 특징과 정책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.

1) 3줄 요약

① 이동성 34.1%(상향 17.3% · 하향 16.8%) — 3년 연속 하락.
1분위 탈출률 29.9%로 최저, 5분위 유지율 85.9% — 상·하단 고착.
③ 경기둔화·인구구조 영향(노년층↑, 청년층↓) + 청년 내부 양극화.

2) 통계의 정의 — 무엇을 ‘소득’으로 보나요?

  • 개인근로소득+사업소득 합: 가구소득·재산·이전소득은 제외.
  • 행정자료 패널(등록센서스+국세청 소득자료) 기반으로 동일 개인을 연도별 추적.
  • 따라서 1분위라도 가구 전체 소득이 높을 수 있어 빈곤과는 구분 필요.

3) 핵심 숫자

지표2023년특이사항
소득이동성(상·하향 합)34.1%전년 대비 -0.8%p, 3년 연속 하락
상향 이동17.3%하향(16.8%)보다 근소히 큼
1분위 탈출률29.9%처음으로 30% 아래(최저)
5분위 유지율85.9%여전히 최고 유지율

※ 2017~2023년 1분위 계속 유지 27.8%, 5분위 계속 유지 59.3%.

4) 연령·성별 특징

연령청년(15~39) 이동성 40.4% — 가장 높음

1·2분위 청년 상향은 감소, 3·4분위 청년 상향은 증가 → 청년 내부 양극화.

연령노년(65+) 이동성 25.0%

노년층 1분위 유지율 38.4% — 탈출 어려움.

성별여성 상향 18.1% vs 남성 16.6%

여성의 이동성 ↑(노동시장 이탈·복귀 증가 등), 다만 남성은 상위분위 비중이 여전히 큼.

5) 어떻게 해석할까 — 체크포인트 3

  1. 상·하단 고착: 1분위 탈출↓·5분위 유지↑ → 구조적 지원(직업훈련·창업·복지 연계) 필요.
  2. 청년 타깃: 1·2분위 청년 상향↓ → 첫 일자리·재진입 지원, 소득공제보단 취업·소득창출 정책이 효과적.
  3. 지속 모니터링: 이동성 과도하게 높아도 사회 불안정. 현재 30%대는 안정 범위지만 하락세는 경계.

7) 디스클레이머

본 글은 공개 통계를 쉽게 요약한 자료이며, 정책 판단·개인 재정 의사결정에 대한 법률·세무 자문이 아닙니다.

태그·요약(숨김)

소득이동성 소득분위 1분위탈출률 5분위유지율 청년양극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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